Cookie 9, 10월호 감상 :: 2007/09/01 22:13
전체적으로 별로 재밌는 작품이 없어서 한꺼번에 감상. 쿠키 박스 가을호에 저번 트레이스 사건으로 짤린 요시이 린 컴백. 그렇게 쉽게 버릴 작가가 아니긴 했지만 꽤나 빠른 컴백이라 놀랐습니다.
미당 롤리팝 / 이케타니 리카코
9월
도망간 아빠 일로 낙심해 있던 마도카는 아빠를 찾기로 결심하고 토모요와 함께 아빠 찾기에 나선다. 한편 엄마와의 불화로 피아노 연주회를 포기하려 한 토모요는 마도카의 격려에 연주회에 출장하는데...
10월
아빠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급하게 연주회장을 빠져나가 현장으로 달려가는 마도카. 하지만 겨우 찾아낸 아빠는 그녀를 모른 척 한 채 도망가 버리고, 뒤늦게 달려온 토모요는 오노와 함께 있는 마도카의 모습을 목격하는데...
토~모~요~!
템페스트를 연주하는 토모요의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다소 지루해지는 전개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제발 오노 빠져줘 ;ㅁ; 를 외치고 있는데, 과연...
깨끗하고 연약한 / 이쿠에미 료
9월
나카니시의 사랑을 응원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그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모모카. 점점 추해지는 것 같은 자신의 모습을 느끼는 한편, 그녀는 '칸나'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10월
칸나에 대해 알기 위해 모모카는 분투하지만 칸나는 그리 쉽게 틈을 보이지 않는다. 괴로워하던 모모카는 칸나와 함께 간 술집에서 마주친 마야를 찾아가는데...
이번 주인공인 모모카 참 마음에 들어요, 나카니시를 좋아하는 마음과 그의 친구라는 입장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자신의 균형을 잃어가는 모습이 퍽 리얼해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녀가 발견할 칸나의 모습은, 그리고 그녀 자신의 마음은 무엇일지, 기대됩니다.
그애와 함께 / 후지스에 사쿠라
9월
스즈키는 미노리를 통해 코타에게 접근하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코타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그녀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데...
계속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0월엔 휴재.
여자아이의 식탁 / 시무라 시호코
조금 삐뚤어진 여자아이와 그녀의 아빠를 노리고 어택하는 여성의 이야기. 약간 포스가 떨어진 듯. 10월은 휴재. 11월호에 실린다는 단편에 기대.
중앙선 시네마 파라다이스 / 히가시무라 아키코
영화배우 유키야를 너무 좋아하는 칸나. 그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던 그녀는 우연히 10년 전 그와 함께 출연한 영화로 깐느에서 상을 탔던 아역스타 카오루와 만나게 된다. 카오루에게 유키야는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니면 상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칸나는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하는데...
10월 권두컬러 작품. 영화배우를 너무 사랑해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불타는 여자아이와 잊혀진 아역스타의 이야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단편으로 끝날 내용 같지는 않고 반응 봐서 연재할 듯. 유카는 언제 끝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