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뮤!! :: 2008/10/20 21:17


테니뮤 다녀왔습니다!
일요일날 천추락, 마지막 공연이었고요.

테니프리 팬 9년만에, 코노미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코노미 센세와 무려 악수도 했어요!!!!
아 정말 감동의 파노라마 ;ㅁ;
사인 받으려고 40.5 권을 가져갔지만 그건 안타깝게도 좌절...orz
하지만 악수한 것만으로도 우왕 굳!
센세 어디까지나 따라갈게요 >ㅂ<

공연 쪽도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전 실사;와 3D에는 관심없는 쪽이었어서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원작에 충실하게 잘 만들어진 뮤지컬이더라고요.
특히 연출 같은 거, 원작에선 웃었어도 뮤지컬 쪽은 굉장히 진지하게 봤습니다.
배우분들도 정말 열심히 연기에 임하시고,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굉장히 높아서 팬으로서 정말 감동했어요.
좋아하는 각군-히요시 페어도 좋았고, 료마 역의 쇼고 군도 너무너무 귀엽더라고요!! 리얼 중학생의 왕자라니 ;ㅁ;
본명인 지로도 처음에는 나의 지로는 온리 2D라능... 이랬는데 벤치에서 너무 귀여워서 반하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두 번 볼까 하다 시간관계상 한 번밖에 못봤는데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ㅁ;

정말 좋은 공연이었고,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
시텐호지 ;ㅁ; 시라이시 ;ㅁ;

테니프리 끝나고 한동안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는데 -_-
다음 점프스퀘어에는 방과 후의 왕자님도 실리고,
테니뮤도 재밌고, 정말 요새 너무 행복해요 >ㅁ</
역시 테니프리는 우주에서 제일 신성한 테니스 만화...

소년이여 탐미를 그려라 / 미키마키 외 :: 2008/08/30 13:30



8월에 본 것들

소년이여 탐미를 그려라 1 (少年よ耽美を描け) / 미키마키
BL에 빠진 여자친구에게 차인 미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과연 BL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내용의 개그 4컷 만화.
인기남이지만 BL에 패배하고 BL계의 신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아라바.
아라바의 소꿉친구로 안경에 학생회장 캐릭터이지만 절대 귀축은 아닌 네라.
밴드로 메이저 데뷔를 노리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그림은 묘하게 탐미적인 우시오.
동인녀인 누나 덕분에 BL에 정통한, 마치 BL계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소년 코시미즈.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유쾌한 네타들로 BL을 즐기지 않는 저도 폭소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스키쇼를 패러디한 듯한 작중 인기만화라든지, 연필과 연필깎이는 어느 쪽이 공이고 수인가 라든지... 아무튼 완소작품.

마법소년 마죠리안 1 (魔法少年マジョーリアン) / 이시다 아츠코
여자를 싫어하는 마사루와 여자애 같은 이오리.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는 입장의 두 사람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수수께끼의 괴생물체에 의해 마법소녀로 변신해 괴물과 싸우게 된다, 라는 내용.
마법소녀로 변한 이오리에게 두근거리는 마사루나, 동생을 덮치는 마사루의 누나 등등 묘하게 위험한 요소가 많아서, 이시다 아츠코 씨의 새로운 일면을 본 느낌이;;

세계제복 1 (世界制服) / 에노모토 나리코
SF적인 요소를 포함한 개그물. 이 작품도 에노모토 나리코 씨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준;;

마법사의 딸 6 (魔法使いの娘) / 나스 유키에 
지금까지 꽤 괜찮은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권은 좀;; 어서 하츠네의 부모님 이야기가 나왔으면!

마리아 홀릭 3 (まりあ†ほりっく) / 엔도 미나리
1권만큼 재미있지는 않네요.

코믹 앤솔로지 나이 차 (コミックアンソロジー年の差) / 홋타 키이치 외
'나이 차' 를 테마로 한 앤솔로지. 제일 좋았던 건 홋타 키이치의 작품인데, 헤어진 여자친구가 점점 어려지며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는 소년의 이야기. 엔딩이 감동적이었어요.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치다마리노마 살인사건, 부동고교 학원제 살인사건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흑마술 살인사건 / 아마기 세이마루, 사토 후미야
아무리 긴다이치 팬이라도 좋았다는 소리는 못 하겠네요. 부동고교에서는 왜 맨날 살인사건이 일어나는지;; 긴다이치는 탐정이니까 가는 곳마다 살인이 일어난다 해도 그러려니 하지만 저 학교는 좀 저주받은 것 같다능;
흑마술 살인사건에서는 지옥의 광대(광대라고 번역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지만;) 타카토 요이치가 등장.

요리히메 기담 1 (依姫綺譚) / 에비라 히로미
전후 일본을 배경으로 미래를 볼 수 있는 야마우바의 능력 때문에 가문에 속박되어 살아가던 요리코가 자유로운 소년 쥬조와 만나 세상으로 나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전에 읽었던 当世白浪気質과 비슷한 플롯이지만 이쪽 공주님은 조금 더 '마녀' 에 가깝다고 할까. 정석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좋더군요. 예전 작품들처럼 용두사미로 끝내지 말고 쭉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회전은하 5 (回転銀河) / 우미노 츠나미
여전히 최고! 이번 권은 쌍둥이 이야기, 예전에 쌍둥이에게 쫓겨난 농구부 소년 이야기 등 주로 쌍둥이 형제 관련 이야기들. 쫓겨난 농구부 소년 이야기가 참 가혹해서; 인상에 남더군요. 이쪽은 나중에 따로 감상이라도.

웃는 카노코 님 1 (笑うかのこ様) / 츠지타 리리코
완전한 '방관자' 로 반 아이들을 관찰하는 카노코의 이야기. 1화에서 관찰하던 반 아이들과 친해져서 '방관자' 라는 포지션에서 벗어나는 전개를 보고 설마 또 뻔한 우정물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매 화마다 전학을 가며 '방관자' 포지션을 유지하더라고요.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とらわれごっこ 3 / 사카모토 미쿠
소녀만화에서 참을 수 없는 전개 중 하나는 주변 커플 이야기로 한 권을 채우는 것.

나르시스 신사마 2 (ナルシスシン様 ) / 미카와 사키
여전히 키모이하면서 재밌는 나르시스 신사마. 중간에 에비짱을 패러디한 카니짱에게 들이대는 에피소드가 재미있더군요.

소년소녀표류기 / 오츠이치, 후루야 우사마루 외 :: 2008/08/17 20:40



7월 말~8월 초에 본 것들

소년소녀표류기 / 오츠이치, 후루야 우사마루
좋아하는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후루야 우사마루를 좋아한다고 표현하기에는 상당히 복잡합니다만)이라 구입.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년소녀들의 자아찾기가 주내용이랄까, 에피소드 자체는 구원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지만 결론은 상당히 안이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내일에 희망을 가지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소년기를 그런 애매한 감상으로 포장하기만 하는 건 그다지 납득이 가질 않아서.

설희 1 / 강경옥
무려 10년만의 장편!?
딱 강경옥 선생님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조용하지만 재미있더군요. 웹에도 연재되고 있길래 뒤편을 봤는데 뒷내용이 상당히 흥미진진?

마을에서 소문난 텐구의 딸 2 / 이와모토 나오
이와모토 나오의 신작. 단편뿐 아니라 장편에도 재능이 있군요.
전통적인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마을을 무대로 텐구의 딸로 괴력을 가진 소녀 아키히메와 친구들의
잔잔한 일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가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묘하게 임팩트 있는 연출이 일품!

다이타이호시 1 / 군죠
이야기는 자신을 만들어 준 어머니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겠다' 는 약속을 한 로보트 소년이 세계의 구석에 봉인되어 있는 네 마녀를 찾아 여행하는 소녀 다이타이와 만나며 시작됩니다.
동화적인 세계관과 잔잔하지만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까지. 뒷이야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전파의 남자여 / 니시 케이코
니시 케이코 씨의 남자캐릭터들은 정말 한숨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평소 작품들보다 테마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는 느낌이라 좋더군요.

산에브린의 마녀 1 / 소야 유카
'토펨캄덴에 어서오세요' 의 작가 소야 유카의 신작. 처음에 그림만 보고는 정말 그 작가인지 의심했을 정도.
개인적으로 메르헨틱한 분위기의 옛날 그림이 더 취향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식 마녀가 되기 위해서 깃털을 주운 사람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견습 마녀가 깃털을 주운 망국의 왕과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인데 중간중간에 반전(;)이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이 작가 작품답게 내용이 상당히 두서없다는 게 단점.

별을 읽는 예언자 / 카와세 나츠나
첫 작품(모르는 나라 이야기)의 인상이 좋아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계속 사게 되는 작가인 카와세 나츠나의 신작입니다. (같은 백천사의 쿠사카와 나리도 그런 작가) 개인적으로 이전에 구입했던 단편집 두 권이 전부 별로였던지라, 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역시 그저 그랬던 작품. 이 작가의 좋은 점이라면 메르헨틱하고 포근한 세계관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다지 그런 분위기가 강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천체의 회전에 대해 / 고바야시 야스미
표지는 모에계지만 SF단편집.

Dear My Mom! 이벤트 DVD
사고 나서야 세키상, 키시오상 등등은 출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안...orz
하지만 재미있는 DVD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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